heydealer오늘은 소형 SUV 시장에서 첫 패밀리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모델, 현대 코나와 르노 XM3에 대해 알아볼게요. 넉넉한 공간과 안전성을 원한다면 오늘 소개할 크로스오버 모델을 살펴보세요.
코나 XM3 두 차량은 비슷한 체급이지만 세대가 변하면서 디자인부터 주행 방향성, 실용성, 감성까지 확연히 다른 매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코나 XM3 연비부터 제원까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코나 XM3 한눈에 보기
출처: 현대 코나
출처: 르노 XM3 아르카나
| 코나 (2025년형) | 비교 항목 | XM3 (2024년형) |
|---|---|---|
| 2,409~3,402만원 | 신차 가격 | 2,235~2,864만원 |
| 1,360~1,495kg | 공차중량 | 1,300~1,345kg |
| 11.2~13.6km/ℓ | 연비 | 13.2~13.8km/ℓ |
| 149~198hp | 최고출력 | 123~152hp |
| 4,350~4,385mm | 전장 | 4,570mm |
| 1,825mm | 전폭 | 1,820mm |
코나 XM3, 두 차량 모두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입니다. 시작가는 비슷하지만 최상위 트림은 약 600만 원 차이가 납니다(코나 3,400만 원 / XM3 2,800만 원).
크기는 XM3가 코나보다 185~220mm 길고, 연비도 소폭 우수해 유류비 절약에 유리합니다. 반면 코나는 전폭이 더 넓고 최고 출력이 높아 힘이 셉니다.
2. 코나 vs XM3 제원 비교
1) 외관 디자인 차이
출처: 현대 코나
출처: 카연
| 코나 | 구분 | XM3 |
|---|---|---|
| 4,350~4,385mm | 전장 | 4,570mm |
| 1,825mm | 전폭 | 1,820mm |
| 1,580~1,590mm | 전고 | 1,570mm |
| 2,660mm | 휠베이스 | 2,720mm |
코나 XM3 두 모델은 디자인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현대 코나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패밀리룩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일자 눈썹)를 적용해 심플하고 날렵한 인상을 줍니다.
반면 XM3는 국산차에서 보기 드문 유려한 루프 라인의 쿠페형 SUV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덕분에 SUV 특유의 투박함보다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성이 돋보입니다.
한편 두 차량 모두 시트 포지션이 높은 크로스오버 형태라 운전 시야가 시원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SUV다운 스탠스를 유지하여 첫 패밀리카를 찾고 계셨던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만합니다.
2) 실내 비교
출처: 현대 코나
출처: 르노 XM3 아르카나
| 코나 | 구분 | XM3 |
|---|---|---|
| 466L | 트렁크 용량 | 513L |
실내 디자인은 어떨까요? 우선 트렁크 용량은 XM3가 513L로 코나 제원보다 큰 편입니다.
다만 2열 공간은 코나가 조금 더 넉넉한 편인데요. XM3는 쿠페형 디자인 때문에 2열 헤드룸이 다소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코나는 박스형에 가까운 구조와 최신 플랫폼 덕분에 2열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현대 코나 제원상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고급 내장재와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되어 실내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3. 코나 vs XM3 파워트레인
1) 엔진 라인업 비교
출처: 현대 코나
| 구분 | 코나 1.6 가솔린 터보 | 코나 2.0 가솔린 | XM3 1.6 GTe | XM3 TCe 260 |
|---|---|---|---|---|
| 최고출력 | 198hp | 149hp | 123hp | 152hp |
| 최대토크 | 27kg.m | 18.3kg.m | 15.8kg.m | 26kg.m |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을 비교해 볼까요? 코나 제원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로 동급 대비 강한 힘을 자랑합니다. 2.0 자연흡기 모델도 있어 선택 폭이 넓은 점도 장점입니다.
XM3는 실속형인 1.6 GTe와 터보 엔진인 TCe 260으로 나뉩니다. TCe 260은 152마력으로 코나보다는 수치가 낮지만, 르노와 벤츠가 공동 개발한 엔진답게 경쾌한 주행감을 자랑합니다.
2) 연비와 유류비 비교
출처: 르노 XM3 아르카나
| 구분 | 코나 1.6 가솔린 터보 | 코나 2.0 가솔린 | XM3 1.6 GTe | XM3 TCe 260 |
|---|---|---|---|---|
| 고속연비 | 14.3~15.5km/L | 14.7~15km/L | 15.4~15.6km/L | 15.3~16.3km/L |
| 도심연비 | 10.8~11.5km/L | 11.8~12.6km/L | 12.1~12.3km/L | 11.8~12.2km/L |
| 복합연비 | 12.2~13km/L | 13~13.6km/L | 13.4~13.6km/L | 13.2~13.8km/L |
| 유류비(1.5만km/년) | 197~210만 원 | 188~196만 원 | 188~191만 원 | 185~194만 원 |
현대 코나 XM3의 연비와 유류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복합연비 기준으로 XM3 TCe 260 모델이 13.2~13.8km/L를 기록하며, 현대 코나 연비(12.2~13km/L)보다 소폭 우세합니다. 크로스오버 차량을 선택할 때 경제성을 가장 중시한다면 XM3 연비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4. 코나 vs XM3 주행 환경별 장단점 비교
1) 도심운전
출처: 현대 코나
복잡한 도심에서는 코나 XM3 중에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옵션을 풍부하게 갖춘 현대 코나가 유리합니다. 또한 코나 제원상 전장이 XM3보다 최대 220mm가량 짧아 주차 공간도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나 연비가 XM3 연비보다 효율성이 소폭 떨어지기 때문에 경제성이 중요하다면 XM3를 더 선호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장거리 운전
출처: 르노 XM3 아르카나
두 모델 모두 장거리 주행을 하기에 무리는 없지만, 크로스오버급인 만큼 대형 SUV만큼의 안락함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XM3는 낮은 무게중심 덕분에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이 돋보이며, 간소한 차이긴 하지만 코나 연비보다 효율적인 XM3 연비로 유류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3) 가족 생활
출처: 현대 코나
가족과 함께 탄다면 2열 공간이 여유로운 코나 제원이 조금 더 쾌적합니다. 반면 아이들이 어리거나 1~2인 가구라면 가성비가 좋은 XM3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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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나 XM3 모델을 제원부터 연비까지 다각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신 기술과 넉넉한 공간, 트렌디한 감성을 원한다면 현대 코나를,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과 가성비, 연비 효율을 중시한다면 XM3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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