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형 SUV를 고민할 때 빠지지 않는 모델, 카니발 모하비를 공간성과 주행 성능을 축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카니발 모하비 한눈에 보기
| 2024 카니발 2.2 디젤 | 비교 항목 | 2024 모하비 3.0 디젤 |
|---|---|---|
| 4,263~4,800만 원 | 신차 가격 | 5,054~5,993만 원 |
| 13.1km/L | 연비 | 9.3km/L |
| 2,151cc | 배기량 | 2,959cc |
| 194hp | 최대출력 | 257hp |
| 5,155mm | 전장 | 4,930mm |
| 1,995mm | 전폭 | 1,920mm |
| 1,775mm | 전고 | 1,790mm |
| 3,090mm | 휠베이스 | 2,895mm |
카니발의 신차 가격은 4,263만 원에서 4,800만 원, 모하비는 5,054만 원에서 5,993만 원 정도입니다.
카니발 모하비의 세금과 유지비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카니발 2.2 디젤은 연간 자동차세 약 176,000원에 연료비 1,800,000원 선이지만, 모하비 3.0 디젤은 자동차세 240,000원·연료비 2,600,000원 정도 필요합니다.
또한, 카니발은 3.5L 가솔린 V6 모델도 선택할 수 있어 운행 환경과 예산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죠. 모하비 제원이 증명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카니발 크기가 선사하는 경제성 중, 어떤 가치를 먼저 중시할지 결정해 보세요.
2. 카니발 모하비 제원 비교
1) 차체 크기
출처: 기아 카니발
출처: 기아 모하비
모하비 카니발의 크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카니발 전장은 5,155mm, 모하비 전장은 4,930mm로카니발 크기가 한층 넓어 카니발 차박에 유리합니다. 또한 전폭(1,995mm vs 1,920mm)과 전고(1,775mm vs 1,790mm), 휠베이스까지 살펴보면 차이점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카니발은 넉넉한 차체 크기, 모하비 실내 공간은 아담하지만 프레임 바디 특유의 단단함을 갖추었습니다.
- 카니발 모하비 제원 비교표
| 2024 카니발 2.2 디젤 | 비교 항목 | 2024 모하비 3.0 디젤 |
|---|---|---|
| 5,155mm | 전장 | 4,930mm |
| 1,995mm | 전폭 | 1,920mm |
| 1,775mm | 전고 | 1,790mm |
| 3,090mm | 휠베이스 | 2,895mm |
2) 실내
출처: 기아 카니발
카니발 7인승 모델은 패밀리카답게 2·3열을 활용한 고급 승차감을 강조합니다. 2열 라운지 시트는 30° 조절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와 레그 서포트, 암레스트를 갖춰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며,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폴딩 버튼으로 승·하차와 적재 전환이 간편합니다.
출처: 기아 모하비
모하비 7인승은 3.0L 디젤 엔진과 프레임 바디 구조가 뒷받침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2·3열 시트 모두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춰 장거리 주행에도 허리와 무릎 부담을 줄이고, 컵홀더·수납함이 곳곳에 배치된 모하비 실내는 작은 짐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죠.
그래서 차박 활용성 면에서는 카니발에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카니발 차박은 넓은 실내 공간과 평탄화가 쉬운 시트 구조 덕분에, 별도 장비 없이도 차 안에서 편안한 숙박이 가능합니다. 모하비는 전통 SUV 특유의 프레임 구조로 인해 실내 활용성이 다소 떨어지고, 차박 시 추가 장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여행이나 캠핑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라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카니발 차박에 더 만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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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렁크
출처: 기아 카니발
카니발 3열은 6:4 분할 싱킹 시트로 필요 시 바닥으로 완전히 접혀 적재 용량을 506L에서 1,307L로 두 배 이상 확장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부터 캠핑카 수준의 실용성까지 폭넓게 소화합니다.
모하비 제원상 트렁크 용량은 기본 350L로,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220L, 3열까지 접으면 최대 1,297L까지 확장됩니다. 일상적인 장보기부터 캠핑 장비까지 무난하게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더욱 넉넉한 짐 적재가 필요하다면 2열·3열 시트를 완전히 접어 활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주요 옵션
카니발은 12V 파워 아울렛·스마트폰 무선 충전·스마트 트렁크까지 갖춰 ‘카니발 차박’에 유용한 다목적 설계를 자랑합니다. 반면에, 모하비 실내는 하이패스 자동결제·후방 모니터·버튼 시동 스마트키·애프터 블로우(냉난방 잔열 방출) 등 고급 SUV 다운 세심한 편의 기능을 더했습니다.
- 카니발 모하비 옵션 비교표
| 2024 카니발 2.2 디젤 | 구분 | 2024 모하비 3.0 디젤 |
|---|---|---|
| – 8인치 스피커 – 12.3인치 내비게이션 – DMB 수신 – 오디오 파일 재생 등 | 인포테인먼트 | – 12.3인치 내비게이션 –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 6스피커 – USB 단자 등 |
| – 12V 파워 아울렛 – 스마트폰 무선 충전 – 오토홀드 주차 브레이크 – 스마트 트렁크 등 | 편의사양 | –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 후방 모니터 – 버튼시동 스마트키 – 애프터 블로우 등 |
| – 전방 추돌 경고 – 차선 이탈 경고 – 경사로 밀림 방지 –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등 | ADAS |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차로 유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 – 하이빔 보조 등 |
| – 부주의 운전 경보 – 보행자 인식 긴급제동 – ABS – 타이어 공기압 경고 등 | 안전사양 | – 9 에어백 시스템 –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등 |
3. 카니발 모하비 연비 비교
1) 카니발
| 카니발 2.2 디젤 | 항목 | 카니발 3.5 가솔린 |
|---|---|---|
| 194hp | 최대출력 | 294hp |
| 11.6km/L | 도심연비 | 7.8km/L |
| 15.3km/L | 고속연비 | 10.9km/L |
| 13.1km/L | 복합연비 | 9km/L |
카니발 제원의 핵심은 두 가지 엔진이 완전히 다른 주행 성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2.2리터 디젤 모델은 194마력의 힘을 내면서도 도심에서 11.6km/L, 고속도로에서는 15.3km/L까지 효율을 끌어올려 복합 연비 13.1km/L를 기록합니다. 가족 단위 장거리 이동이나 잦은 고속도로 주행이 많다면, 디젤 특유의 넉넉한 토크와 함께 합리적인 연료 소비를 기대할 수 있죠.
반면 3.5리터 가솔린 V6 엔진은 29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 7.8km/L, 고속도로 10.9km/L, 복합 9.0km/L를 보입니다.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느껴지는 즉각적인 반응과 부드러운 엔진 회전질감이 인상적이라, 도심 주행이나 언덕이 많은 지역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연비와 실용성을 중시한다면, 카니발 디젤 제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모하비
| 항목 | 2024 모하비 3.0 디젤 |
|---|---|
| 최대출력 | 257hp |
| 도심연비 | 8.2km/L |
| 고속연비 | 11km/L |
| 복합연비 | 9.3km/L |
모하비의 도심 연비는 8.2 km/L지만, 고속도로에서는 6기통 3.0L 디젤 엔진의 부드러운 토크 덕분에 11 km/L까지 회복합니다. 복합 기준 9.3 km/L는 동급 대형 SUV 가운데 손색없으며, 연료비 예측 시 고속 주행과 시내 주행 비중을 고려해 월간·연간 유지비를 계획하기 좋습니다.
4. 주행 환경별 장단점
1) 도심 운전
출처: 기아 카니발
카니발은 전폭 1,995mm·전장 5,155mm의 넉넉한 실내로 3열까지 편안하지만, 골목길이나 주차장 진입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디젤 복합 13.1km/L 연비와 자동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전·후방 센서·LDW가 정체 구간에서 편리함과 안전을 보장하죠. 모하비 실내는 전폭 1,920mm로 더 슬림해 주차·차선 변경이 수월하고, 3.0L 디젤 엔진의 58kg·m 토크가 저속 스타트도 부드럽게 하며, ADAS 2.5+급 후측방 경고·하이빔 어시스트로 도심 주행 안정감을 강화합니다.
2) 장거리 운전
출처: 기아 모하비
장거리 운전에서의 카니발 모하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카니발은 디젤 2.2L 모델의 복합 13.1 km/L 연비가 비용 부담을 확 낮춰 줍니다. 반면 모하비 제원이 보여 주는 6기통 3.0L 디젤의 257hp 토크는 고속도로에서 묵직한 안정감을 주고, ADAS 2.5+급 주행 보조와 하이패스 자동결제 등 장거리 피로를 줄이는 편의사양이 돋보입니다.
3) 가족 생활 / 캠핑 활용
출처: 기아 카니발
패밀리카답게 넓은 실내를 자랑하는 카니발 크기는, 침구와 가벼운 짐을 챙겨 카니발 차박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캠핑카로 개조하지 않아도 곧바로 카니발 차박카로 활용할 수 있죠. 열·3열 시트 폴딩만으로 약 2.6m²에 달하는 평탄 공간이 확보되어, 매트리스와 침낭을 펼쳐도 거뜬합니다.
반면 모하비 실내는 카니발보다 다소 컴팩트하지만, 프레임 바디 특유의 단단함 덕분에 무거운 장비를 싣고도 흔들림이 적습니다. 2열·3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접으면 카니발 크기보다 작은 약 2.1m² 공간이 나오는데요. 모하비는 9에어백·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ADAS 옵션이 풍부해, 캠핑장 이동 중에도 가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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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실내와 뛰어난 경제성을 원한다면 카니발, 묵직한 토크와 고속도로 안정감을 중시한다면 모하비가 제격입니다. 카니발 모하비 두 모델 모두 신차가 아닌 중고차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니, 허위 매물 없이 성능 점검과 이력 공개가 보장된 헤이딜러 인증 중고차에서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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