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vs 더 뉴 캐스퍼! 업그레이드 포인트 전격 비교

안녕하세요. 내 차 팔기 1등 서비스 헤이딜러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2021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경형 SUV 현대 캐스퍼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캐스퍼는 2024년 10월에 출시되어 기존 현대 캐스퍼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 디자인, 내부 공간, 안전 사양을 강화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오늘은 현대 캐스퍼와 더 뉴 캐스퍼를 비교하며, 현대 캐스퍼 가격, 현대 캐스퍼 내부, 현대 캐스퍼 연비 등 궁금해 하실 만한 주요 요소를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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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캐스퍼

<현대 캐스퍼>

비교를 위해 현대 캐스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2021년 9월에 출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경형 SUV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고 있는 현대 캐스퍼는 기아 모닝 3세대 경차에 적용된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도심형 SUV로서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추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출시 첫 해 4만 8,002대가 팔리며 단숨에 국내 경차 시장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 캐스퍼는 전체적으로 베뉴와 디자인이 유사합니다. 국내 경차 규격에 맞춰 차폭이 좁지만, 경형 SUV 스타일이라 모닝, 스파크보다 전고가 높습니다. 캐스퍼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전면부의 원형 LED 주간주행등과 상단의 턴 시그널 램프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측면부에는 히든 타입의 리어 도어 핸들을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또한 후면부에 전면부와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를 장착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현대 캐스퍼 내부 디자인은 작지만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해 만족감을 높였습니다. 운전석에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적재 공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기본 제공되는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 모니터로 운전 편의성을 끌어 올렸습니다.

이로써 귀여운 외관에 경형 SUV에 걸맞는 넉넉한 공간 활용으로 출시 이후 계속되었던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이목을 제대로 끌었습니다.

2. 더 뉴 캐스퍼

캐스퍼는 1년 만에 레이에게 국내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2024년에 상품성을 개선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더 뉴 캐스퍼는 기존 현대 캐스퍼의 장점을 계승하고, 디자인, 성능, 내부 편의성, 안전 사양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으로 도심형 SUV를 원하는 분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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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뉴 캐스퍼 디자인

더 뉴 캐스퍼는 기존 차체 크기를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한층 세련된 느낌으로 다듬었습니다. 전면부에는 할로겐 타입 헤드램프가 LED 프로젝션 타입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또한, 블랙 하이글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플랫한 현대차 엠블럼이 적용되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터보 엔진 모델에서는 원형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이 제거되고, 전체적으로 단정한 인상이 완성되었습니다.

후면부에도 기존 삼각형 패턴의 테일램프가 가로형 그래픽으로 변경되어 차체가 더욱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후면 범퍼도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로 마감하여 전반적으로 경형 SUV 다운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현대 캐스퍼 내부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첨단 기능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확장된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 중에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기능을 추가하여 주행과 정차 시의 편의성이 높아졌고,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에도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운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현대 캐스퍼 내부와 외부는 새로운 기능을 중심으로 경형 SUV만의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듯 합니다.

2) 더 뉴 캐스퍼 파워트레인

<현대 캐스퍼>

먼저 현대 캐스퍼 연비는 다른 경차보다 좋지 않아 혹평이 많았는데요. 공인연비 최대값에 미치지 못하는 12km/L 정도로 대략 1.3-1.5L 자연흡기 사양의 자동변속기 준중형차, 소형차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현대 캐스퍼 연비는 다른 경차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 기준 1.0 MPI를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f.m를 확보했습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캐스퍼 액티브는 1.0 테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7.5kgf.m 입니다.

한편 더 뉴 캐스퍼의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 없이 1.0 가솔린 및 터보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현대 캐스퍼 연비는 파워트레인을 거쳐 기존 모델 대비 효율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신형 캐스퍼에서는 공력 설계를 개선하여 공기저항계수를 기존 0.36Cd에서 0.34Cd로 낮추었습니다. 또한 엔진 마운트 인슐레이터 크기를 키워 엔진룸의 진동과 소음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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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 뉴 캐스퍼 가격

이처럼 캐스퍼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캐스퍼 가격과 더 뉴 캐스퍼 가격을 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대 캐스퍼 가격은 기본 트림인 스마트가 약 1,385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급 트림은 1,960만 원이었습니다. 더 뉴 캐스퍼는 1,460만 원-2,070만 원으로 현대 캐스퍼 가격에 비하면 75-110만 원 정도 상승한 모습입니다. 다만 디 에센셜 트림에서는 가격이 더 저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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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대 캐스퍼와 더 뉴 캐스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도심형/경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현대 캐스퍼. 더 뉴 캐스퍼는 그 명성을 이어받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캐스퍼만의 실용성과 넉넉한 내부, 귀여운 디자인이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성능 개선까지 이루어 반가워하실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더 뉴 캐스퍼로 경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 같습니다. 내연기관 모델뿐만 아니라 캐스퍼 일렉트릭과 같은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형 캐스퍼가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지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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