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 셀토스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출력, 편의사양, 안전기능까지 전반적인 상품성이 개선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 구형 셀토스(2019년형)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실제로 두 모델은 엔진 구성과 차체 크기는 유사하지만, 연비 성능과 실내 구성, 주요 옵션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이며 구매자 성향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와 구형 모델을 연비, 제원, 실내 구성, 옵션 등 핵심 항목별로 꼼꼼히 비교 분석해 어떤 모델이 나에게 더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vs 구형 한눈에 보기
출처: 기아 셀토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비교 항목 | 셀토스 구형 (2019년형) |
---|---|---|
2,169~3,084만원 | 신차 가격 | 1,881~2,865만원 |
복합 10.8~12.9km/ℓ | 연비 | 복합 10.9~17.6km/ℓ |
1,598~1,999cc | 배기량 | 1,591~1,598cc |
198hp | 최대출력 | 177hp |
4,390mm | 전장 | 4,375mm |
1,800mm | 전폭 | 1,800mm |
약 2,430,000원 (연료비 1,400,000원 + 보험료 630,000원 + 정비비 400,000원) |
연간 예상 유지비 (평균에 의한 추정치) |
약 2,230,000원 (연료비 1,200,000원 + 보험료 630,000원 + 정비비 400,000원) |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력과 차체 사이즈에서 기존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입니다. 198마력으로 177마력의 구형 대비 주행 성능이 강화되었고, 전장도 15mm 늘어나 실내공간과 외관 비례감이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연비는 일부 트림 기준으로 구형 대비 낮아졌으며(최대 17.6km/ℓ → 최대 12.9km/ℓ), 이에 따라 연간 연료비 부담도 약 20만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지비나 경제성 면에서는 구형이 더 유리합니다. 가격 또한 셀토스 신형이 약 300만 원가량 높기 때문에, 실속 있는 소형 SUV를 찾는다면 구형, 편의성과 최신 기능을 중시한다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vs 구형 제원 비교
출처: 기아 셀토스
1) 크기 비교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구분 | 구형 (19년형) |
---|---|---|
4,390mm | 전장 | 4,375mm |
1,800mm | 전폭 | 1,800mm |
1,600~1,620mm | 전고 | 1,600~1,620mm |
2,630mm | 휠베이스 | 2,630mm |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장 4,390mm로 구형(4,375mm) 대비 15mm 길어져 보다 안정감 있는 비례감을 제공합니다. 전폭과 전고는 두 모델 모두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준(전폭 1,800mm, 전고 1,600~1,620mm)을 유지하며, 휠베이스 또한 동일하게 2,630mm로 설정돼 실내 공간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외관상 소폭의 변화지만, 디자인 리디자인과 함께 차량의 전체적인 인상이 보다 세련되고 다이내믹하게 개선된 점이 특징입니다.
2) 실내 비교
출처: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실내 디자인과 구성에서 구형 대비 전반적인 고급감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지털 콕핏 스타일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10.25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형태가 적용돼 시각적 몰입감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상위 트림에는 앰비언트 무드 조명, 운전석 메모리 시트, 통풍시트,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이 새롭게 탑재되면서 전체적인 실내 체감 품질이 한층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반면 구형 셀토스는 실용성과 기능 중심의 구성으로, 직관적인 버튼 배치와 구성은 유지하되 디자인 완성도나 소재 고급감 면에서는 셀토스 신형 대비 다소 부족한 인상을 줍니다. 또한 뒷좌석 편의 사양에서도 페이스리프트는 2열 열선 시트, USB C타입 포트, 2단계 리클라이닝 시트 등 탑승자 배려 요소가 강화돼, 패밀리 SUV로서의 활용도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실내 공간의 구성은 비슷하지만, 디자인 감성·편의사양·고급감 측면에서는 페이스리프트가 분명히 우위에 있습니다.
3) 트렁크 용량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트렁크 용량 | 셀토스 구형 (2019년형) |
---|---|---|
약 498L | 기본 | 약 498L |
약 1,393L | 2열 폴딩 | 약 1,393L |
셀토스 트렁크 용량은 페이스리프트와 구형 모델 모두 기본 498L, 2열 폴딩 시 최대 1,393L로 수치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셀토스 트렁크 구성에서 페이스리프트는 하단 분할 수납함 개선과 전동식 테일게이트(상위 트림) 적용으로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짐을 넣고 꺼내는 동선도 더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반면 구형 셀토스는 기본 공간 자체는 충분하지만 세부 구성에서는 일부 아쉬운 점이 있어, 셀토스 트렁크의 실질적 활용도에서는 페이스리프트 쪽에 손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 모델 모두 동급 SUV 대비 우수한 적재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4) 주요 옵션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항목 | 셀토스 구형 (2019년형) |
---|---|---|
– 10.25인치 클러스터 + 내비 통합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 OTA 무선 업데이트 지원 |
인포테인먼트 | – 8~10.25인치 터치스크린 – 아날로그 계기판 + 디지털 LCD |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유지 보조(LFA)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지원)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ADAS |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이탈 경고(LDW) – 후측방 경고(BSD) |
– 운전석 메모리 시트 – 앰비언트 무드램프 – 전자식 변속 레버(SBW) –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 |
편의사양 | – 전동시트(일부 트림) – 수동 변속레버 – 휴대폰 무선 충전(상위 트림) |
– 8에어백 –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
안전사양 | – 6에어백 – 기본 주차센서 중심 – ESC, HAC 등 기본 안전 사양 위주 |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전반적인 옵션 구성이 한층 고급화되고 디지털화되었습니다. 특히 10.25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OTA 업데이트, 전자식 변속레버, 앰비언트 무드 조명,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은 구형에는 없던 사양으로, 실내 감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입니다. ADAS 기능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정교한 주행 보조 기능이 추가되어 실주행에서의 안정성과 피로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반면 구형 셀토스는 기본적인 안전·편의사양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트림에 따라 일부 기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옵션 선택의 폭이나 첨단 기능 면에서는 페이스리프트가 확실한 우위에 있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vs 구형 연비 성능 비교
출처: 기아 셀토스
1) 1.6 가솔린 터보 모델 연비 비교
항목 | 2025 셀토스 가솔린 터보 1.6 2WD | 2019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
---|---|---|
최고출력 | 198hp | 177hp |
복합연비 (km/ℓ) | 12.8 | 12.7 |
도심연비 (km/ℓ) | 11.5 | 11.5 |
고속연비 (km/ℓ) | 14.6 | 14.4 |
2025 셀토스 1.6 터보 모델은 구형 대비 출력이 21마력 향상돼 198마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는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복합 연비는 12.8km/ℓ로 구형의 12.7km/ℓ보다 소폭 개선되었고, 도심 연비는 동일, 고속 연비는 0.2km/ℓ 상승한 수치를 보입니다.
출력 향상 대비 연비 손실이 없다는 점은 파워트레인 개선의 성과라 할 수 있으며, 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2) 2.0 가솔린 모델 vs 구형 1.6 터보 모델 비교
항목 | 2025 셀토스 가솔린 2.0 2WD | 2019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
---|---|---|
최고출력 | 149hp | 177hp |
복합연비 (km/ℓ) | 12.9 | 12.7 |
도심연비 (km/ℓ) | 11.8 | 11.5 |
고속연비 (km/ℓ) | 14.4 | 14.4 |
2025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은 출력이 149마력으로 구형 1.6 터보의 177마력보다 낮지만, 연비는 오히려 소폭 더 우수합니다. 복합 연비는 12.9km/ℓ로 0.2km/ℓ 높고, 도심 연비도 11.8km/ℓ로 미세하게 개선되었습니다.
고속 주행 연비는 동일합니다. 출력보다는 정숙성, 안정적인 주행감, 연료 효율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는 2.0 셀토스 가솔린 모델이 더 적합하며, 출력보다는 실용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트림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됩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vs 구형 장단점
출처: 기아 셀토스
1) 도심 vs 장거리 운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서라운드 뷰,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정차·재출발 지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ADAS 기능이 탑재돼 좁은 골목이나 정체 구간에서 보다 여유 있는 운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전자식 변속 레버(SBW) 도입으로 시내 주행 중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소음 차단 성능도 개선돼 정숙성이 향상됐습니다. 반면 구형 모델은 기본적인 주행 보조 장치 위주로 구성돼 있어 기능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으나, 가볍고 민첩한 차체 세팅으로 직관적인 도심 주행에서는 여전히 무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구형 셀토스는 일부 트림에서 복합 연비 최대 17.6km/ℓ에 달하는 우수한 연비 성능을 보이며, 고속 주행 시 연료비 부담이 적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반면 페이스리프트는 연비가 소폭 낮아졌지만, 차음 유리, 고속 주행 안정성 개선, 스마트 크루즈 및 차로 유지 기능 강화 등으로 피로도를 낮춰주는 편의성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연비 효율 중심이면 구형,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중심이면 페이스리프트가 적합합니다.
2) 패밀리카
패밀리카로는 페이스리프트가 명확한 우위를 가집니다. 2열 열선 시트, USB-C 포트, 2단계 리클라이닝 기능,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실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둔 가정이나 장거리 가족 여행 시에 유리합니다. 특히 앰비언트 무드 조명이나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 실내 감성 품질도 향상돼, 동승자의 만족도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구형 모델도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 자체는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한 구조로 여유롭고, 기본적인 실내 편의사양도 충실합니다. 하지만 고급 기능이나 최신 인터페이스는 부족한 편이므로 예산을 아끼면서도 공간 활용이 필요한 실속형 가족 소비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페이스리프트와 구형 모델은 같은 차급이지만 연비, 제원, 편의사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소형 SUV입니다. 페이스리프트는 향상된 출력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강화된 ADAS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실내 감성 품질과 편의사양도 한층 고급화되었습니다.
반면 구형 모델은 트렁크와 실내 공간은 유사하면서도 더 우수한 연비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최신 기능과 세련된 감성을 원한다면 페이스리프트, 연비와 가격 중심의 실속형 선택을 원한다면 구형 모델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 구매나 판매를 고민 중이라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헤이딜러를 활용해보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는 수많은 인증 딜러의 견적을 비교해 최고가에 판매하고, 검증된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헤이딜러 앱에서 내 차 시세 확인하고, 원하는 차량도 간편하게 찾아보세요!
헤이딜러 마켓의 NO.1 중고차 판매 원칙
- 성능·보험이력 투명 공개
- 전문가의 하부 직접 점검
- 딜러 부대비용 없음
- 3일 내 무료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