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와 G70은 각각 중형 세단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 성능과 감성, 유지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두 차량은 성격이 뚜렷하게 다른 만큼, 연비부터 제원까지 꼼꼼히 살펴보면 내게 더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연비와 제원 중심으로 K5 G70을 비교 분석해보고, 실제 구매 시 어떤 차이가 체감되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K5 G70 한눈에 보기
| K5 | 비교 항목 | G70 |
|---|---|---|
| 2,724~3,546만원 | 신차 가격 | 4,281~5,023만원 |
| 복합 9.5~13.7km/ℓ | 연비 | 복합 8.8~11.2km/ℓ |
| 1,598~1,999cc | 배기량 | 2,497~3,342cc |
| 180hp | 최대출력 | 370hp |
| 4,905mm | 전장 | 4,685mm |
| 1,860mm | 전폭 | 1,850mm |
| 약 2,220,000원 | 연간 예상 유지비 (평균 추정치) |
약 2,962,000원 |
K5 G70은 각각 중형 세단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 성능과 감성, 유지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K5는 합리적인 가격(2,724~3,546만 원)과 최대 13.7km/ℓ의 우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선택지를 찾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특히 K5 연비는 도심과 고속 주행 모두에서 경쟁 차종 대비 뛰어난 수준을 보여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반면 G70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후륜구동 기반 스포츠 세단으로, 37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4,281~5,023만 원)와 낮은 연비(최대 11.2km/ℓ)를 감안해야 합니다. 실속 있는 유지비와 K5 연비의 효율을 중시한다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유지비 측면에서도 K5는 연간 약 222만 원 수준으로, 보험료와 정비비가 평균 중형차 수준(보험 63만 원, 정비 40만 원)에 머무르는 반면, G70은 차량 특성과 배기량으로 인해 정비비가 높고 연료 소모량이 많아 연간 약 296만 원이 소요됩니다. 특히 세금에서도 배기량 2,500cc 이상인 G70은 자동차세가 K5 대비 많아, 보험·세금·연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제성 면에서는 K5가, 주행 성능과 브랜드 만족도에서는 G70이 각각 강점을 갖습니다.
K5 G70 제원 비교
출처: 기아 K5
출처: 제네시스 G70
1) 차체 크기
| K5 | 구분 | G70 |
|---|---|---|
| 4,905mm | 전장 | 4,685mm |
| 1,860mm | 전폭 | 1,850mm |
| 1,445mm | 전고 | 1,400mm |
| 2,850mm | 휠베이스 | 2,835mm |
K5 G70 차체 크기를 비교해드리겠습니다. K5는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50mm로 G70보다 전반적으로 여유 있는 차체를 갖추고 있습니다. G70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835mm로 보다 짧고 낮은 차체를 지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민첩한 핸들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면 K5 실내는 넓은 전폭과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에서 우위를 가지며,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이 더 강조된 구성입니다.
2) 실내
K5 G70 실내 구성을 살펴보면, G70 실내가 고급 소재와 운전자 중심 설계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반면, K5 실내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중시한 구성입니다. G70은 가죽과 알루미늄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동식 시트, 통풍·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장비가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반면 K5 실내는 젊고 세련된 디자인에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갖췄으며, 뒷좌석 공간이 더 넉넉해 탑승자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K5 실내는 뒷좌석 열선, 2열 송풍구, USB 포트 등 가족 단위 사용자를 고려한 실용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 장거리 주행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트렁크
| K5 | 구분 | G70 |
|---|---|---|
| 510L | 트렁크 용량 | 330L |
트렁크 용량에서도 K5 G70, 두 차량의 성격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K5는 510L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해 골프백, 유모차, 여행용 캐리어 등 부피 있는 짐을 실기에 용이하며, 가족 단위 이동이나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반면 G70은 330L로 트렁크 용량이 다소 제한적이며, 이는 스포츠 세단 특유의 낮고 짧은 차체 설계와 후륜구동 플랫폼 구조의 영향이 큽니다. 고성능과 주행 감성을 중시한 설계인 만큼, 적재 공간보다는 주행 퍼포먼스에 무게를 둔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주요 옵션
| K5 | 항목 | G70 |
|---|---|---|
| – 10.25~12.3인치 디스플레이 – 기아 커넥트(OTA, 내비 연동 공조 등) – BOSE 프리미엄 사운드(선택) |
인포테인먼트 | – 10.25~12.3인치 디스플레이 –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 Lexicon 프리미엄 사운드 |
|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유지 보조(LFA) –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 내비 기반 스마트 크루즈 |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차로 유지 및 이탈방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스마트 크루즈 + MLCC |
| – 스마트 전동 트렁크 – 열선·통풍시트 – 앰비언트 라이트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
편의사양 | –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 에르고 모션 시트 – 전동식 트렁크, HUD |
| – 기본 서스펜션 세팅 – 가변 댐핑 미지원 |
승차감 보조 | –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감쇠력 자동 조절 |
| – 9에어백 – 안전 하차 보조 –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
안전사양 | – 10에어백 – 전방 주시 경고 – 운전자 주의 경고 – 사각지대 뷰 모니터(BVM) 등 |
K5 G70은 인포테인먼트, ADAS, 편의 및 안전 사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K5는 기아 커넥트, BOSE 사운드(선택), 기본적인 ADAS 기능과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 주행에 적합합니다. 반면 G70은 Lexicon 사운드, HDA II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주행 보조 성능과 뒷좌석 편의성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승차감에서도 G70은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보다 정교한 주행이 가능하며, 안전사양 역시 사각지대 뷰 모니터 등으로 한층 강화돼 있습니다.
K5 G70 연비 비교
출처: 제네시스 G70
1) K5 가솔린 2.0 vs G70 2.5 터보 2WD (18인치 기준)
| K5 가솔린 2.0 – 16인치 | 구분 | G70 2.5 2WD ″18 |
|---|---|---|
| 12.6 | 복합(㎞/ℓ) | 11.2 |
| 11.2 | 도심(㎞/ℓ) | 10.0 |
| 14.7 | 고속(㎞/ℓ) | 13.1 |
K5 2.0 모델(16인치 휠)은 복합 연비 12.6km/ℓ로, G70 2.5 터보(18인치)의 11.2km/ℓ보다 우수한 효율을 보입니다. 도심과 고속 주행 모두 K5 연비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연료 경제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더 유리한 선택입니다. 특히 고속 주행에서는 1.6km/ℓ의 차이가 발생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K5 연비의 강점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2) K5 가솔린 2.0 vs G70 가솔린 3.3 터보
| K5 가솔린 2.0 – 16인치 | 구분 | G70 가솔린 3.3 터보 |
|---|---|---|
| 12.6 | 복합(㎞/ℓ) | 9.4 |
| 11.2 | 도심(㎞/ℓ) | 8.3 |
| 14.7 | 고속(㎞/ℓ) | 11.0 |
G70 3.3 터보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지만, 연비 측면에서는 K5 대비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복합 기준으로 3.2km/ℓ, 도심 기준으로는 2.9km/ℓ가 낮으며, 고속에서도 3.7km/ℓ 차이가 발생합니다. 고성능을 원하는 운전자에게는 G70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연료비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K5 G70 장단점
출처: 기아 K5
1) 도심 주행
도심 주행에서는 K5가 뛰어난 연비와 실용성으로 유리합니다. K5는 도심 연비 11.2km/ℓ로 연료 효율이 높아 출퇴근 등 반복적인 주행 환경에서 경제성을 제공합니다. 전장이 더 길지만 시야 확보와 회전 반경도 무난해 골목길이나 주차에서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반면 G70은 저중심 설계와 정교한 조향감 덕분에 민첩한 핸들링이 장점이며, 정체 구간에서 ADAS 기능과 고급 서스펜션 세팅이 운전자 피로를 줄여줍니다. 다만 G70은 도심 연비가 8.3~10.0km/ℓ 수준으로 연료비 부담이 클 수 있고, K5는 주행 응답성이나 고급스러움 면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장거리 주행
장거리 주행에서는 K5의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성이 돋보입니다. 고속 연비가 14.7km/ℓ에 달해 주행 거리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트렁크 용량이 510L로 넉넉해 여행이나 레저 용도에 적합합니다. 반면 G70은 고속 주행 시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후륜구동 구조, 탄탄한 차체를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을 제공합니다. 에르고 모션 시트나 통풍·마사지 기능은 장시간 운전에서 피로도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연비는 K5보다 낮고, 연료탱크 용량이 비슷해 자주 주유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패밀리용 활용도
패밀리카로는 K5가 더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넓은 뒷좌석 공간과 레그룸, 헤드룸 덕분에 성인 3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고, 2열 열선시트, 송풍구, USB 포트 등 가족 단위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장비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도 510L로 캠핑이나 유모차 수납 등에 적합합니다. 다만 G70 뒷자리는 공간이 비교적 좁고 트렁크도 330L에 그쳐, 가족 중심 활용도에서는 K5에 비해 아쉬울 수 있습니다.
K5 G70은 차급과 지향점은 다르지만, 연비·제원·편의사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차량입니다. K5는 뛰어난 연료 효율과 넉넉한 공간, 실용적인 편의사양으로 가성비 중심의 중형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G70은 고출력 파워트레인과 고급 소재, 정교한 주행 감성으로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수요에 부합합니다. 특히 연비 기준으로 보면 K5는 도심·고속 모두 G70 대비 우위를 보여 유지비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합리적인 패밀리 세단을 원한다면 K5, 성능과 감성을 중시한다면 G70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 구매나 판매를 고민 중이라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헤이딜러를 활용해보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는 수많은 인증 딜러의 견적을 비교해 최고가에 판매하고, 검증된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헤이딜러 앱에서 내 차 시세 확인하고, 원하는 차량도 간편하게 찾아보세요!
헤이딜러 마켓의 NO.1 중고차 판매 원칙
- 성능·보험이력 투명 공개
- 전문가의 하부 직접 점검
- 딜러 부대비용 없음
- 3일 내 무료 환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