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랙스 셀토스 두 모델의 지향점과 스펙 및 유지비 차이, 장단점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트랙스 셀토스 사이에서 고민 중인 여러분이 꼭 맞는 차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코나 vs 셀토스 연비, 파워트레인, 자동차세 비교
트랙스 vs 셀토스 한눈에 보기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처: 기아 셀토스
트랙스 크로스오버 | 비교 항목 | 셀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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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2,836만 원 | 신차 가격 | 2,169~3,084만 원 |
12~12.7km/L | 연비 | 10.8~12.9km/L |
139hp | 최고출력 | 149~198hp |
4,540mm | 전장 | 4,390mm |
1,825mm | 전폭 | 1,800mm |
373~396만 원 | 연간 예상 유지비 | 397~462만 원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쉐보레 트랙스 가격은 시작가부터 셀토스보다 소폭 낮습니다. 또한 배기량이 낮아 자동차세가 저렴하고, 보험료 부담도 적어 연간 유지비 측면에서 셀토스보다 경제성이 있습니다. 첫 차나 세컨트 카로 운영하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반면 셀토스는 1.6T 가솔린 엔진 기준 최대 198hp 마력을 보여주어 시원한 가속감과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종합하면 트랙스 셀토스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실용성과 경제성, 공간 활용성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며, 셀토스는 강한 힘과 다양한 주행 환경 대응력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트랙스 vs 셀토스 제원 비교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처: 기아 셀토스
1) 차체 크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 구분 | 셀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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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0mm | 전장 | 4,390mm |
1,825mm | 전폭 | 1,800mm |
1,560mm | 전고 | 1,600~1,620mm |
2,700mm | 휠베이스 | 2,630mm |
차체 크기는 트랙스 셀토스 두 모델의 성격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트랙스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4,540mm, 2,700mm로 셀토스보다 길어 조금 더 여유로운 2열 레그룸을 제공합니다. 또한 긴 휠베이스로 직선 주행 안정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다만 전고가 셀토스보다 낮아 날렵한 쿠페형 SUV의 인상을 줍니다.
셀토스는 최대 전고가 1,620mm로 높아 운전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타고 내리기가 편리합니다. 덕분에 좁은 골목 주행이 잦거나, 어린 자녀 또는 노부모를 동승하는 경우가 많은 환경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실내
출처: 기아 셀토스
트랙스 크로스오버 | 구분 | 셀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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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컬러 터치스크린,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 오디오 스트리밍,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 | 인포테인먼트 | 8″ 디스플레이 오디오,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
3.5″ 모노 LCD 클러스터,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매트 실버 데코 패널, 바디컬러 샤크핀 안테나 | 내장 | 4.2″ 칼라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 휠, LED 실내등, D/N 룸미러 |
직물 시트, 2열 6:4 폴딩, 카고 네트 포함 | 시트 | 직물 시트, 1열 열선시트, 2열 6:4 폴딩(리클라이닝),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 1열 시트벨트 높이조절 |
트랙스 쉐보레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 환경이 특징입니다. 직관적인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폰 프로젝션으로 스마트폰 앱을 그대로 사용하며 운행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합니다. 또한 야간에도 단자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로 편의성을 섬세하게 향상했고, 2열은 6:4 폴딩 시트와 카고 네트를 갖춰 공간 활용성이 좋습니다.
셀토스는 쉐보레 트랙스 가격보다 소폭 비싼 만큼 동승자 편의와 고급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동일한 8인치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기능이지만, 여기에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이 기본으로 적용돼 주행 중에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가죽 스티어링 휠과 LED 실내등, D/N 룸미러로 실내 고급감을 높였으며, 시트는 직물이지만 1열 열선, 운전석·시트벨트 높이 조절, 2열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해 겨울철과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도를 줄입니다.
3) 트렁크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랙스 크로스오버 | 구분 | 셀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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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L | 트렁크 용량 | 498L |
1,450L | 2열 폴딩 | 1,393L |
트랙스 셀토스 중 트렁크 기본 용량은 셀토스가 498L로 트랙스(414L)보다 넓어 유모차나 장바구니 등 일상적인 짐을 싣기에 더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2열 시트를 접었을 때에는 트랙스가 1,450L로 셀토스보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는 부피가 큰 캠핑 장비나 레저 용품을 적재할 때 유리한 부분입니다.
한편 셀토스 차박같은 경우 셀토스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하고, 트랙스보다 전고가 높아 실내에서 앉았을 때 머리 공간이 더 확보되어 캠핑 등 레저 활동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폴딩 시 용량은 셀토스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평탄화 작업만 잘한다면 셀토스 차박 공간이 오히려 더 넓게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주요 옵션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랙스 크로스오버 | 구분 | 셀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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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자동 긴급제동, 전방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유지보조,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헤드업 LED 경고등(RLAD) | ADAS |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차로 이탈방지·유지보조, 하이빔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
6에어백, 차체자세제어,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 스피드 리미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 안전사양 | 6에어백,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경사로 밀림방지·저속주행, 급제동 경보, 타이어 공기압 경보, 개별 타이어 경보 |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캡리스 퓨얼 시스템, 헤드램프 레벨링 | 편의사양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주행 중 후방 뷰, 후석 승객 알림, 고성능 에어컨 필터 |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 회피하는 능동 안전 중심의 구성이 돋보입니다. 저속 자동 긴급제동은 도심 주행에서 앞차와의 충돌을 줄이며, 전방충돌 경고와 전방 보행자 감지·제동은 돌발 상황에서 반응 시간을 확보합니다. 차선이탈 경고·유지보조는 차선을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사각지대·후측방 경고는 차선 변경 시 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알려줍니다. 특히 헤드업 LED 경고등(RLAD)은 위험 상황 시 운전자의 시야 바로 앞 유리에 경고를 표시해 주의를 환기합니다. 안전사양으로는 6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 스피드 리미터,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가 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으로 엔진·노면 소음을 줄여 장거리 주행 피로를 완화합니다.
셀토스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균형 잡힌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량과 보행자·자전거까지 감지하며, 차로 이탈방지·유지보조, 하이빔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가 더해져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 모두에서 운전 부담을 줄입니다. 안전사양에는 6에어백 외에도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경사로 밀림방지·저속주행, 급제동 경보, 타이어 개별 공기압 경보가 포함됩니다.
트랙스 vs 셀토스 연비 비교
1)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비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2 가솔린 (2025) | 구분 | 1.4T 가솔린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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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4.3km/L | 고속연비 | 13km/L |
11.1~11.7km/L | 도심연비 | 10.3km/L |
12~12.7km/L | 복합연비 | 11.4km/L |
263~278만 원 | 유류비(1년/2만km) | 298만 원 |
트랙스 크로스오버 1.2 가솔린(2025년형)은 이전 세대인 2022년형 1.4T 가솔린(복합 11.4km/L)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연비 효율이 향상되었고, 도심 주행에서 특히 개선 폭이 큽니다.
2) 셀토스 연비
출처: 기아 셀토스
1.6T 가솔린 (2025) | 구분 | 2.0 가솔린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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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4.6km/L | 고속연비 | 12.6~14.4km/L |
9.8~11.5km/L | 도심연비 | 10.4~11.8km/L |
10.8~12.8km/L | 복합연비 | 11.3~12.9km/L |
260~309만 원 | 유류비(1년/2만km) | 259~295만 원 |
셀토스 1.6T 가솔린은 터보 엔진 특성상 도심 효율이 다소 낮지만, 고속 주행과 가속 성능에 강점이 있습니다. 2.0 가솔린은 전체적으로 연비가 안정적이며, 장거리 주행에서 효율이 돋보입니다.
트랙스 vs 셀토스 장단점 비교
1) 트랙스 크로스오버 단점 & 장점
출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랙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쉐보레 트랙스 가격과 유지입니다. 시작가가 낮고, 자동차세와 보험료가 적어 경제적입니다. 또한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으로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사각지대·후측방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제동, 헤드업 LED 경고등 등 충실한 기본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이 기본 적용되어 정숙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 단점도 명확합니다. 트랙스는 현재 1.2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만 운영 중이라 일상 주행에서는 부족함이 없지만, 탑승 인원이 많거나 고속 추월, 오르막길에서는 다소 힘이 부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LS 트림의 실내 마감재나 모노 LCD 클러스터 등은 원가 절감의 흔적이 보인다는 점도 대표적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단점입니다.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단점은 아니지만, 기본 트렁크 용량이 작은 것도 때에 따라서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 셀토스 단점 & 장점
출처: 기아 셀토스
셀토스는 1.6T, 2.0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고, 높은 출력의 성능을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선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주행 중 후방 뷰, 후석 승객 알림 등 편의사양이 풍부하며 498L의 넉넉한 기본 트렁크 공간으로 일상 생활에서 짐 적재하기에 여유가 있습니다. 전고가 높아 승하차가 편리하고, 평탄화 작업을 잘 하면 셀토스 차박도 문제 없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서 셀토스 고질병이 꾸준히 지적되기도 합니다. 특히 초기 1.6T 모델에 적용된 7단 DCT 변속기는 오르막길이나 저속 정체 구간에서 간헐적인 울컥거림을 보여 셀토스 고질병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노면 상태에 따라 차체 흔들림이 크게 느껴지고, 소음이 경쟁 모델 대비 크다는 의견이 많은 것도 셀토스 고질병 중 하나입니다.
현재 모델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만약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해당 부분을 시운전으로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쉐보레 트랙스 가격 대비 100만 원 가량 비싼 가격과 유지비, 터보 모델은 도심 주행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도 감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랙스보다 차체 전장과 전폭이 작아 셀토스 차박 시 실내가 좁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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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랙스 셀토스, 두 소형 SUV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셀토스는 모두 소형 SUV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트랙스는 경제성과 공간, 정숙한 주행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트랙스 크로스오버 단점을 감수하더라도 추천합니다. 반면 셀토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풍부한 편의사양, 레저 활용성을 중시한다면 셀토스 고질병을 감수하더라도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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