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와 기아 셀토스는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연비나 유지비 측면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코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셀토스는 4WD 옵션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나 셀토스 연비, 파워트레인 구성 그리고 연간 자동차세 등 실질적인 유지비 관점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파워트레인 비교
2025 셀토스와 코나는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SUV로, 전반적인 차체 구조와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각 브랜드의 방향성과 소비자 타깃에 따라 구성에서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공통점
두 모델 모두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능 수치도 동일합니다.
출처: 기아 셀토스
구분 | 코나 | 셀토스 |
---|---|---|
1.6 가솔린 터보 | 198마력(ps), 27.0kgf.m | 동일 |
2.0 가솔린(NA) | 149마력(ps), 18.3kgf.m | 동일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105마력(ps), 14.7kgf.m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
– |
- 1.6 가솔린 터보
먼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두 차량 모두 배기량 1,598cc,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로 수치까지 완전히 일치합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구조이고,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적용되어 빠른 변속 반응과 경쾌한 가속감을 제공합니다. 이 조합은 도심 주행에서는 민첩한 반응, 고속도로에서는 여유 있는 추월 성능을 보여주며, 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엔진입니다.
- 2.0 가솔린 엔진
2.0 가솔린 엔진 모델 역시 두 차량 모두 배기량 1,999cc,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직렬 4기통 엔진에 무단 자동변속기(IVT)가 조합되어 있어, 부드러운 주행감과 일상적인 운전 환경에 최적화된 세팅이 특징입니다. 가속 응답성이나 출력이 터보 모델보다 차분해 빠른 가속보다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어울리는 엔진입니다.
2) 차이점
출처: 현대 코나
구분 | 코나 | 셀토스 |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105마력(ps), 14.7kgf.m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
– |
현대 코나의 경우 코나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EV) 모델까지 운영하며, 셀토스보다 폭넓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 점이 두 모델 간의 가장 뚜렷한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025 셀토스에서는 아직 선택할 수 없는 옵션입니다. 배기량 1,580cc의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이 시스템은 엔진 단독 출력 105마력, 최대토크는 14.7kgf·m입니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적용되어, 더욱 직접적이고 경쾌한 변속감을 제공합니다.
비록 출력 수치는 가솔린 모델보다 낮지만, 전기 모터의 보조로 초기 가속이 매끄럽고 응답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우수한 연비 효율성과 정숙성 덕분에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게 높습니다.
3) 파워트레인 비교 요약
출처: 현대 코나
종합해 보면, 2025 셀토스 코나는 기본적인 파워트레인 성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한 코나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주행 성향이나 연비, 유지비, 친환경성 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두 모델 중 어떤 차를 선택할지가 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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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지비
두 모델은 기본 성능은 비슷하지만, 실제 운행 환경에서는 효율성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며 주행 스타일에 따라 체감되는 유지비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셀토스와 코나 연비에 대해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출처: 현대 코나
1) 복합 연비 (km/L)
구분 | 코나 | 셀토스 |
---|---|---|
1.6 가솔린 터보 2WD | 12.2~13.0 | 11.8~12.8 |
1.6 가솔린 터보 4WD | 11.2 | 10.8~11.8 |
2.0 가솔린 2WD | 13.0~13.6 | 12.3~12.9 |
2.0 가솔린 4WD | – | 11.3~12.2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18.9~19.8 | – |
현대 코나와 기아 셀토스는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엔진을 공통으로 사용하지만, 실제 주행 연비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보입니다. 이는 두 차량의 디자인, 휠·타이어 규격, 사양 구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1.6 가솔린 터보 2WD
먼저 1.6 가솔린 터보 2WD 모델의 경우, 코나 연비는 12.2~13.0km/L를 기록하는 반면 셀토스 연비는 11.8~12.8km/L로 소폭 낮게 나타납니다. 동일한 엔진과 구동 방식임에도 최대 0.2km/L 정도의 차이가 발생해 연비 효율성에서는 코나 쪽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 1.6 가솔린 터보 4WD
1.6 가솔린 터보 4WD 모델은 코나가 복합 기준 11.2km/L, 셀토스는 10.8~11.8km/L를 보여줍니다. 셀토스 연비는 휠 사이즈나 트림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코나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 2.0 가솔린 2WD
2.0 가솔린 2WD 모델에서는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코나 연비는 13.0~13.6km/L로, 셀토스 연비인 12.3~12.9km/L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 대비 무난한 연비를 보여주지만, 효율성에서는 코나가 꾸준히 앞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출처: 기아 셀토스
- 2.0 가솔린 4WD
참고로 2.0 가솔린 4WD 모델은 셀토스에서만 운영되며 셀토스 연비는 11.3~12.2km/L 수준입니다. 코나에는 동일 파워트레인의 4WD 버전이 없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2WD 기준만 놓고 보면 코나가 우세합니다.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코나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1.6 가솔린 터보 코나 하이브리드입니다. 이 모델의 복합 연비는 18.9~19.8km/L로, 연료 효율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셀토스에는 하이브리드 트림이 없기 때문에,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코나가 훨씬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코나 하이브리드의 시작 가격은 약 2,955만 원으로, 같은 1.6 터보나 2.0 가솔린 모델보다 약 500만~600만 원 정도 비싸므로 초기 구매 비용과 연비 절감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자동차세
자동차세(연간) | 코나 | 셀토스 |
---|---|---|
1.6 가솔린 터보(하이브리드 포함) | 약 29만원 | 동일 |
2.0 가솔린 | 약 52만원 | 동일 |
현대 코나와 기아 셀토스는 동일한 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셀토스 자동차세와 코나 자동차세는 동일하게 책정됩니다. 1,598cc 배기량의 1.6 가솔린 터보(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은 연간 약 29만 원, 1,999cc의 2.0 가솔린 모델은 연간 약 52만 원 수준으로, 1.6 터보 모델 기준으로 보면 2.0 가솔린 대비 약 23만 원 정도 세금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비교되는 인기 모델인 만큼, 이번 글에서는 코나 셀토스 연비, 그리고 코나 셀토스 자동차세까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플랫폼과 엔진은 공유하지만, 코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을 더해 선택의 폭이 넓고 연비 효율에서 조금 더 앞서는 한편, 셀토스는 4WD 옵션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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