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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최근 모델3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약 7년만의 부분변경으로 다시 전기차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모델3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헤이딜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 페이스리프트 달라진 점 5가지
외관 디자인 변화
먼저 날렵하게 새단장한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적용하여 한층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치 테슬라의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S의 전면부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이는 아기자기하고 둥근 인상을 갖고 있던 기존 모델3 구형과 비교하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에어로다이내믹을 고려하여 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범퍼에 존재하던 안개등은 삭제되었고, 더욱 차체가 낮아보이는 전면부를 완성했습니다.
운전 기능 개선
편의 사양 강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기존 14개 스피커로 제공되던 오디오 시스템은 신규 앰프 적용과 함께 17개를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앰비언트 라이트, 1열 열선 및 통풍시트가 기본 사양이며 2열 가운데 8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모델3의 프리미엄에 가치를 더했습니다. 대시보드, 도어 트림은 우드 대신 알루미늄, 패브릭 소재로 적용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 외에도 센터 콘솔의 수납 용량이 커졌고, 모든 창문에 흡음 유리를 추가하여 방음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주행 거리 향상
테슬라 모델3 페이스리프트의 전기모터와 배터리 용량은 전기형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단일 모터 사양과 듀얼 모터 사양 모두 가속력이 전기형보다 소폭 느려졌는데요. 이는 전체 윈도우에 이중접합유리가 적용되며 공차 중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3 페이스리프트의 주행거리가 대폭 향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전기형과 동일한 배터리가 탑재 되었음에도 최대 10% 가까운 주행거리가 향상되었는데요. 이는 개선된 모델3의 디자인과 관계가 깊습니다.
전면과 후면에 개선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영향으로 공기저항계수를 기존의 0.25에서 0.219로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RWD 주행거리는 전기형보다 41마일 증가한 346마일, AWD 롱 레인지는 49마일 증가해 423마일입니다.
가격
신형 테슬라 모델3은 북미 시장을 제외한 중국, 영국, 일본 등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 국내 출시여부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정해진 내용은 없었습니다.
한편, 국내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되는 테슬라 일본 시장 내 판매 가격은 RWD 5,613,000 엔(약 5천만원), 듀얼모터 AWD 롱 레인지는 6,519,000엔(약 5,800만원)입니다.
아마 국내 시장에 판매 된다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구간인 5,7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3,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중국 매체에서 이번 달부터 양산을 시작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정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모델3 페이스리프트 출시 정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자동차 정보로 찾아오는 헤이딜러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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