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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 있는 두 모델, 현대 코나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코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실속 있는 가격으로 도심형 SUV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며, 트레일블레이저는 넓은 공간과 묵직한 주행감, 아메리칸 SUV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연비, 제원, 편의사양을 한눈에 비교해드리겠습니다.
➡️ 소형 SUV 추천, 현대차 코나와 셀토스 제원, 실내 알아보기
1. 코나 vs 트레일블레이저 한눈에 보기
출처: 현대 코나 출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코나 | 비교 항목 | 트레일블레이저 |
|---|---|---|
| 2,409~3,402만원 | 신차 가격 | 2,757~3,565만원 |
| 복합 약 13.6~14.8km/L | 연비 | 복합 약 11.6~13.0km/L |
| 1,598cc | 배기량 | 1,341cc |
| 198hp | 최대출력 | 156hp |
| 4,350mm | 전장 | 4,290mm |
| 1,825mm | 전폭 | 1,800mm |
| 약 174만 원 | 연간 예상 유지비 | 약 186만 원 |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주 비교되는 모델입니다.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두 차량 모두 3천만 원대의 가격대와 SUV 특유의 실용성을 갖췄지만, 세부적인 특성과 타깃이 다릅니다. 코나는 보다 날렵하고 젊은 감성의 디자인, 뛰어난 연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립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 제원을 살펴보면 더 큰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공간, 묵직한 주행감, 그리고 ‘아메리칸 SUV’ 특유의 존재감으로 패밀리카나 레저용 차량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차량의 크기, 주행 성능, 편의사양, 유지비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코나 vs 트레일블레이저 제원 상세 비교
출처: 현대 코나
1) 디자인
코나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코나는 젊고 도시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투톤 컬러와 분할형 헤드램프를 통해 개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도심 주행 중심의 소비자에게 어필하며, 세련된 감각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입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전통적인 아메리칸 SUV 특유의 두툼한 차체와 볼드한 그릴을 통해 더 강인하고 남성적인 인상을 줍니다. 덩치감 있는 외관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SUV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2) 크기 비교
| 항목 | 코나 | 트레일블레이저 |
|---|---|---|
| 전장 (mm) | 4,350 | 4,290 |
| 전폭 (mm) | 1,825 | 1,800 |
| 전고 (mm) | 1,580~1590 | 1,660 |
| 트렁크 용량 (L) | 466 | 460 |
2025 코나의 트렁크 용량은 466L로 트레일블레이저 460L보다 조금 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나 큰 차이는 아닙니다. 또한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 모두 2열 시트 폴딩이 가능해 차박이나 캠핑을 자주 즐기시는 분에게 좋습니다.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 크기는 코나 구형의 경우 전장 4,205mm으로 트레일블레이저보다 작았지만 2025 코나는 4,350mm으로 조금 더 큰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폭도 코나 1,825mm 트레일블레이저 1,800mm로 비슷해,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입 시 체감되는 운전 난이도는 비슷합니다. 즉,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한 실용 중심 소비자에게는 트레일블레이저 제원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3) 연비 비교
| 항목 | 코나 (1.6 터보) |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
|---|---|---|
| 복합연비 (km/L) | 13.6~14.8km/L | 11.6~13.0km/L |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 연비를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연비 면에서는 코나가 트레일블레이저 연비보다 복합 기준 약 0.9km/L 안팎으로 더 우수해 연간 유류비 절감 효과가 약간 더 큽니다(연간 1만5천km 기준 약 2~3만 원 절감 효과). 두 차량 모두 연비와 출력을 겸비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탑재해 일상 주행과 가벼운 장거리 주행 모두에 적합한 세팅입니다.
특히 코나는 가솔린 SUV임에도 연비 효율이 뛰어나 장거리 출퇴근이나 잦은 이동이 많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연비보다는 실내 공간과 주행 안정감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4) 안전 및 편의사양 비교
| 코나 (현대) | 항목 |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
|---|---|---|
| –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 탑재 – 전방 충돌방지 보조 (FCA) – 차로 유지 보조 (LKA)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BCA)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RCCA) – 안전 하차 경고 (SEW) – 내비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NSCC) – 고속도로 주행 보조 (HDA) |
ADAS | – GM 안전 시스템 적용 –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 –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일부 트림) – 사고 발생 시 온스타 통해 자동 구조 요청 |
| –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본) – 12.3인치 내비게이션+계기판 (상위 트림) |
디스플레이 | – 8인치 터치스크린 (기본) – 일부 트림은 10.25인치 디스플레이 선택 가능 |
| –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 무선 충전 패드 –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NFC 방식 스마트폰 잠금·시동) |
스마트폰 연동 | –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유선) – Wi-Fi 핫스팟 기능 – 온스타 앱 통한 차량 원격 제어 |
| – 도심 주행 특화 구성 – 서라운드 뷰 모니터 (상위 트림) – 주차 충돌방지 보조, 주차 거리 경고 등 다양한 주차 보조 |
특화 기능 | – 온스타 텔레매틱스 서비스 (긴급구조, 위치 추적, 원격시동 등) – 통풍·열선 시트 등 쾌적 사양 (일부 트림) – 실내 정숙성과 안정감 중심 셋팅 |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두 모델 모두 차선 유지, 전방 충돌방지, 후측방 경고 등 최신 ADAS 시스템과 8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코나는 현대스마트센스와 무선 충전 패드 등 스마트폰 중심의 편의성이 강점이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온스타 텔레매틱스 기능으로 사고 시 자동 긴급 구조 요청 등 안정성 기능이 돋보입니다.
3. 장점 & 단점
출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 코나 단점 & 장점
현대 코나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바디 컬러 구성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연비 효율도 우수해 실용적인 도심 주행에 적합하며, 동급 트림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승차감이 다소 단단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행 중 로드노이즈(노면 소음) 유입이 큰 점도 아쉬운 요소입니다.
2) 트레일블레이저 단점 & 장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코나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자랑하며, 고속 주행 시 안정감 있는 묵직한 주행 감각이 강점입니다. 여기에 미국 SUV 특유의 강인한 감성과 존재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트레일블레이저 단점으로는 동급 대비 높은 가격대와 낮은 연비 효율이 있습니다. 또 다른 트레일블레이저 단점은 수입차 특유의 부품 수급 문제와 정비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방 거주자의 경우, 정비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트레일블레이저 단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제원을 비교해 본 결과, 코나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경제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며, 특히 젊은 층의 첫 SUV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 단점으로 정비 비용 부담이 있지만, 넓은 실내공간과 안정감 있는 주행, 그리고 아메리칸 SUV 특유의 감성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죠. 두 차량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이지만, 나에게 맞는 차를 고르기 위해선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와 가격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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