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dealer캠리 vs 어코드, 고민되시나요? 수입 중형 세단을 보실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모델이 캠리와 혼다 어코드입니다. 두 차는 오랫동안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경쟁해 왔지만, 막상 선택하려면 주행 성향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답이 달라지죠. 이 글에서는 캠리 vs 어코드의 제원·가격·연비·크기부터 실제 장단점까지 차근차근 비교하고, 캠리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포인트도 함께 짚어 드리겠습니다.
1. 캠리 vs 어코드 한눈에 보기
출처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출처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 있는 중형 세단 경쟁 모델입니다. 두 차량 모두 “가성비 좋은 수입 세단”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실제로는 디자인 철학부터 주행 감각, 하이브리드 성능까지 꽤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데요. 캠리 vs 어코드 두 차량의 가격, 제원, 연비, 편의사양까지 꼼꼼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025) | 비교 항목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25) |
|---|---|---|
| 4,800~5,360만원 | 신차 가격 | 5,280만원 |
| 복합 17.1km/ℓ (도심 17.5, 고속 16.7) | 연비 | 복합 16.7km/ℓ (도심 17, 고속 16.2) |
| 224hp/183hp | 최고출력 | 184hp/147hp |
| 4,920mm | 전장 | 4,970mm |
| 1,840mm | 전폭 | 1,860mm |
| 1,445mm | 전고 | 1,450mm |
| 2,825mm | 휠베이스 | 2,830mm |
2025년형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연비, 가격 등 주요 비교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4,800~5,360만원,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5,280만원로 가격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원상 토요타 캠리는 복합연비 17.1km/L로 어코드(16.7km/L)보다 소폭 우세하며, 최고출력 역시 224hp로 어코드(184hp)보다 높습니다. 반면, 혼다 어코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60mm로 캠리(전장 4,920mm, 전폭 1,840mm)보다 조금 더 크고 넓어 실내 공간 활용에서 유리합니다.
뛰어난 연비와 출력 등 기본 성능에 충실한 차량을 선호한다면 토요타 캠리가, 좀 더 넓은 공간과 여유로운 차체를 선호한다면 혼다 어코드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캠리 vs 어코드 제원 상세 비교
1) 디자인 & 브랜드
출처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만큼,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중형 세단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은 캠리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출처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반면, 혼다 어코드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감각을 강조합니다. 특히 날렵한 쿠페형 라인이 돋보이며,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크기 비교
출처 : 다나와자동차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025) | 비교 항목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25) |
|---|---|---|
| 4,920mm | 전장 | 4,970mm |
| 1,840mm | 전폭 | 1,860mm |
| 1,445mm | 전고 | 1,450mm |
| 2,825mm | 휠베이스 | 2,830mm |
| 427~428L | 트렁크 용량 | 473~ 474L |
캠리 vs 어코드 크기비교인데요, 두 차량 모두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장은 4,970mm로 캠리(4,920mm)보다 50mm 더 깁니다.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860mm와 1,450mm로 캠리(전폭 1,840mm, 전고 1,445mm)보다 조금 더 넓고 높습니다. 조금 더 크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찾으신다면 캠리보다는 어코드가 조금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휠베이스는 어코드가 2,830mm로 캠리(2,825mm)와 거의 동일해 실내 공간 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트렁크 공간은 어코드(473L)가 캠리보다 더 넓어 차에 짐을 많이 싣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는 어코드가 더 좋습니다.
3) 연비 비교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025) | 비교 항목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25) |
|---|---|---|
| 합산 224hp/ 엔진183hp | 최고출력 | 합산 184hp/ 엔진 147hp |
| 17.5km/ℓ | 도심연비 | 17km/ℓ |
| 16.7km/ℓ | 고속연비 | 16.2km/ℓ |
| 17.1km/ℓ | 복합연비 | 16.7km/ℓ |
두 차량 모두 일본 차 답게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데요.
- 캠리 vs 어코드 하이브리드 옵션 비교: 캠리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7.1km/L,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7km/L로, 사실상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연료비 1,600원/L 기준으로 연간 15,000km 주행 시 연료비를 계산하면, 캠리는 약 1,403,508원, 어코드는 약 1,437,126원으로 연간 약 3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 캠리 vs 어코드 가솔린 옵션 비교: 캠리는 가솔린 단일 모델이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는 데 반해, 어코드는 1.5L 터보 가솔린 모델(12.9km/L)이 있어 하이브리드 옵션과 가솔린 단일 옵션 중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4) 안전 & 편의사양
두 차량 모두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출처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출처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025) | 비교 항목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25) |
|---|---|---|
| – 9인치 터치스크린 – Apple CarPlay & Android Auto –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택)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 12.3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 Apple CarPlay & Android Auto –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택) |
| –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 긴급 제동 보조 –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
ADAS | – 혼다 센싱 – 차선 유지 보조 – 차선 이탈 방지 보조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추종 포함) |
| – 10 에어백 – 사각지대 모니터 – 후방 교차 충돌 경고 |
안전 사양 | – 10 에어백 –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 후측방 교차 모니터 |
| – 스마트 키/버튼 시동 – 무선 충전 시스템 – 운전석/동승석 통풍 시트 (선택) – 파노라마 문루프 (선택) |
편의 사양 | – 스마트 키/버튼 시동 – 무선 충전 시스템 – 운전석/동승석 통풍 시트 – 열선 스티어링 휠 |
- 캠리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통해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제공하며, 백카메라 워셔 기능 등 디테일한 편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를 지원하며,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선택 가능합니다.
- 어코드는 ‘혼다 센싱’을 통해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특히 최근 모델에서는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국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이 대거 추가되어 상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를 지원하며,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3. 장점 & 단점
1) 토요타 캠리
출처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 장점: 뛰어난 내구성과 정숙성은 캠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이 뛰어나 연비가 매우 우수하며, 잔고장이 적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 단점: 일부 운전자에게는 너무 무난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이 아쉬울 수 있으며, 경쟁 모델 대비 옵션 구성이 상대적으로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2) 혼다 어코드
출처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 장점: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핸들링은 어코드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준수한 연비 효율로 실용성까지 갖췄습니다.
- 단점: 스포티한 주행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엔진음이나 노면 소음이 캠리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편의 사양이나 옵션이 국내 경쟁 모델보다 아쉬울 수 있습니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는 각자의 특성과 장단점이 뚜렷한 중형 세단입니다. 캠리는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으로 장거리 운전이나 경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가족 단위 운전자나 주행의 재미를 중시하는 운전자라면,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는 어코드가 더 적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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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vs 어코드 두 차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비교해봤습니다. 토요타 캠리는 안정적인 중형 세단의 정석, 혼다 어코드는 스포티한 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이 강점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모델을 비교해 보며, 상황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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