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차 시장의 역사인 마티즈 스파크 차이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가격, 연비, 제원, 실내 구성 등 다양한 항목을 꼼꼼히 비교하여 어떤 차량이 더 적합할지 해답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마티즈 vs 스파크 한눈에 보기
출처: GM대우 마티즈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마티즈 GSL | 비교 항목 | 더 뉴 스파크 |
---|---|---|
774~1,231만 원 | 신차 가격 | 977~1,487만 원 |
17~21km/L | 연비 | 15km/L |
70hp | 최고출력 | 75hp |
3,595mm | 전장 | 3,595mm |
1,595mm | 전폭 | 1,595mm |
240~300만 원 | 연간 예상 유지비 | 290~320만 원 |
마티즈는 연비와 유지비에서, 스파크는 출력과 상품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다만 마티즈 스파크 모두 오래 전 생산된 모델인 만큼 해당 부분만 보면 꼭 맞는 선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스파크 EV 모델의 경우, 연간 예상 유지비가 140~220만 원 정도로 마티즈보다도 크게 줄기 때문에 연비와 유지비만을 두고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스파크 풀옵션 가격은 2023년식 LTZ 트림 스파크 풀옵션 가격 기준으로 1,670만 원에 달하는 등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이처럼 상세히 살펴보면 매력 포인트가 달라지므로 아래에서 각 항목을 확인하며 마티즈 스파크 차이점을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티즈 vs 스파크 제원 비교
출처: GM대우 마티즈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1) 차체 크기
마티즈 | 구분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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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5mm | 전장 | 3,595mm |
1,595mm | 전폭 | 1,595mm |
1,520~1550mm | 전고 | 1,485mm |
2,375mm | 휠베이스 | 2,385mm |
895~910kg | 무게 | 900kg |
두 차량의 전장과 전폭은 동일하지만, 스파크의 휠베이스가 10mm 더 깁니다. 덕분에 주행 시 더 나은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반면 마티즈 신형은 전고가 높아 실내에서 좀 더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티즈 무게는 약 895~910kg으로 스파크와 거의 차이가 없어, 가벼운 차체가 주는 경쾌한 주행감은 두 모델 모두의 장점입니다. 또한 가벼운 마티즈 무게는 연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실내 비교
출처: GM대우 마티즈
마티즈 | 구분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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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CDP + MP3/AUX/USB, 아날로그 계기판 | 디스플레이 |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6스피커,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USB-C 타입 연결 |
중앙 인조크롬 베젤 | 내장 마감 | Y자 센터페시아,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 |
고정식 직물 시트 | 시트 | 운전석 4-way 헤드레스트 열선시트, 뒷좌석 6:4 폴딩 시트 |
170L | 트렁크 용량 | 190L |
마티즈 스파크의 가장 극적인 차이는 바로 실내에서 드러납니다. 마티즈 신형의 계기판이 아날로그 감성이라면, 스파크는 그보다 현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보여줍니다.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특히 스파크 내부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연동(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탑재해 현대적인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반면 마티즈 신형은 CDP와 AUX/USB 단자를 지원해 요즘 사용하기엔 불편한 수준입니다. 열선 시트, 6:4 폴딩 시트 등 스파크 내부는 탑승감을 한 단계 높입니다. 이처럼 마티즈 스파크는 확실한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하는 모델들입니다.
트렁크 용량도 스파크 내부가 약간 더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차박이나 대형 짐 적재보다 일상적인 쇼핑이나 마트 이용 등에 충분한 용량입니다.
3) 주요 옵션 비교
마티즈 | 구분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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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MP3/AUX, USB, 중앙 계기판 | 인포테인먼트 | AM/FM 라디오, USB 포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 및 오디오 스트리밍, 2스피커 |
– | ADAS |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전방 출동 경고, 전방 충돌 방지, 후방 주차 거리 경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 |
운전석, 사이드 에어백 | 안전사양 | 6에어백 |
파워스티어링 | 편의사양 |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메뉴얼 에어컨, Day & Night 룸미러 |
안전 및 편의 사양 또한 스파크 내부가 앞섭니다. 마티즈 신형이 운전석 및 사이드 에어백 정도를 갖춘 반면, 스파크는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 아주 기본적인 ADAS를 제공합니다. 스파크 풀옵션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안전 및 편의 기능 차이 때문입니다.
마티즈 vs 스파크 연비 비교
1) 연비 비교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마티즈 | 구분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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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km/L | 연비 | 15km/L |
240~300만 원 | 유지비 | 290~320만 원 |
연비는 마티즈 신형이 더 우수하지만, 실주행에서는 차량 관리 상태나 주행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여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파크 EV 모델의 경우 140~220만 원 정도의 낮은 유지비(전기차 모델제외) 를 형성해 경제성 측면에서는 마티즈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엔진 비교
마티즈 | 구분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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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 3기통 자연흡기 | 엔진 | 1.0L 3기통 자연흡기 |
5단 수동 / 4단 자동 | 변속기 | 수동5단 / 무단변속기(CVT) |
995cc | 배기량 | 999cc |
70hp | 최고출력 | 75hp |
9.4kgf.m | 최대토크 | 9.7kgf.m |
공인 연비는 마티즈 신형이 더 높지만, 스파크는 더 앞서간 C-TECH 무단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 질감을 제공합니다. 최고출력과 토크 역시 소폭 상승하여 도심 주행에서 더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가벼운 마티즈 무게를 고려하면 마티즈의 주행감도 가볍고 경쾌할 것으로 보이지만, 변속 충격 없는 스파크의 주행감이 더 우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행 환경별 장단점 비교
1) 도심 운전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좁은 골목길과 복잡한 시내 주행에서 두 차량 모두 훌륭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주차 보조 기능과 스마트키, 오토 스탑 기능이 있는 스파크가 운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장거리 운전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장거리 운전에서도 NVH 설계가 더 잘 되어 있고 ADAS 기능으로 안전을 더한 스파크가 우세합니다. 다만, 가벼운 스파크와 마티즈 무게로 고속 주행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다소 있습니다.
3) 가족용 차량
출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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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경차, 마티즈 스파크를 심층 비교 분석했습니다. 경제성과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마티즈 신형, 현대적인 편의 기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스파크를 추천합니다. 특히 풍부한 옵션을 원한다면 스파크 풀옵션 가격도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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